생각하는 황소학원에 대해 작성해 봅니다.
현재 1호는 생각하는 황소 실력반에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황소를 다니면서의 느꼈던 점과 시험 보는 방법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생각하는 황소의 본원은 대치입니다.
대치동에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생각하는 황소라는 학원의 이름의 소문이지만 엉덩이를 무겁게 책상에 붙이고 수학문제를 푸는 것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정말 생각하는 황소의 현실과 똑같은 이름입니다.
생각하는 황소에 아이들이 입학하고나면 아이들은 수학문제를 스스로 해결할때까지 1시간~2시간가량
엉덩이를 붙이고 문제를 풉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할 수 없어서 학원에 보냈지만 아이도 처음에는 1년가까지 무척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엉덩이 붙인 시간은 적어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도 빨라진 거 같습니다.
생각하는 황소 입학시험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다 다른 이야기로 빠졌네요.
생각하는 황소는 공식적인 시험(전국단위)이 있고 각 학원별로 보는 편입시험이 있습니다.
공식적인 시험은 전국의 생각하는 황소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시험을 치르게 되어 있습니다.
전국에서 시험을 보고 점수를 모두 취합해서 전국에서의 자신의 점수에 맞는 순위가 나오게 됩니다.
우리 아이의 위치를 한번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물론 모든 아이가 응시하지 않았겠지만 대체적으로 수학에 관심이 있고 수학을 잘한다고 하는 아이들이 응시하기에 어느 정도 신뢰는 간다고 봅니다.
생각하는 황소의 공식적인 시험은 응시료가 무료!입니다.
체인점 학원치고는 응시료를 안 받는 것이 거의 없는데 말입니다.
우리 아이의 수학 실력을 보고 싶으면 2학년 후반부터 응시가 가능하니 시험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1호가 시험을 볼 때는 선물로 가나 초콜릿도 줬습니다.(공식적 시험)
어린이라서 그것도 좋아합니다.
시험시간은 대략 2시간이었습니다. 물론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시험이 심화 수학 문제이기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아이들이 반 밖에 풀지 못하는 아이도 있고 천차만별입니다.
결과는 황소에서 문자나 전화를 통보해 줍니다.
수업료는 초중등은 400,000만 원입니다.
고등 수업료는 500,000만 원입니다.
위의 수업료는 2023년 6월 기준입니다.
1호는 수학학원을 전혀 다닌 적이 없습니다.
집에서 최상위S, 최상위 수학을 혼자 힘으로 풀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개념은 본인이 읽고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필사를 하도록 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육아서에서도 수학은 본인이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유형을 달달 외워서 하는 수학공부는 그 유형을 벗어나서 수학 문제가 나올 경우 풀 수가 없습니다.
최소한의 기본공식은 알고 있어야겠지만 공식을 외우지 않아보 본인만의 방식으로 수학문제를 풀 수 있어야 진정한 수학의 힘이 길러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3번 이상 풀지 못하고 틀린 문제는 다음날 풀도록 해봅니다.
그래도 만약 못하면 1권이 다 끝나는 시점에 틀린 문제만 풀도록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학의 방법과 생각하는 황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이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은 생각하는 황소에서 수학을 배우게 된다면 만족할 거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생각하는 황소와 어떤 관계도 없으며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다음에는 생각하는 황소의 수업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